Microduck 로봇, GTC 발표 후 2만 대 선주문
원제: Hottest toy for Christmas? Nvidia CEO plays with adorable Microduck robots, 20,000 sell
왜 중요한가
Nvidia가 하드웨어 GPU를 넘어 소비자용 AI 로봇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첫 번째 구체적 신호탄이다.
Nvidia CEO Jensen Huang이 2026년 10월 21일 GTC Berlin 기조연설에서 Hugging Face의 소형 로봇 Microduck을 시연한 영상이 입소문을 타면서, 다음날까지 선주문 2만 건을 돌파했다. Hugging Face CEO Clem Delangue가 X에서 이 수치를 공개했으며, 연내 배송이 목표다.
Microduck은 Pollen Robotics가 제작한 오픈소스 소형 로봇이다. Pollen Robotics는 2025년 Hugging Face에 인수됐고, Hugging Face는 2026년 9월 Nvidia에 다시 인수됐다. 즉, Microduck은 현재 Nvidia 산하 제품이다.
GTC Berlin 기조연설에서 Huang CEO 앞에서 무리 지어 뒤뚱거리던 Microduck들은 음성 명령에 따라 앉고, 쓰러지고, 공중제비를 도는 동작을 선보였다. R2-D2풍의 효과음과 귀여운 외형이 SNS에서 빠르게 퍼졌고, 영상은 하루 만에 바이럴됐다.
학습 방식은 Nvidia의 기술 스택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기반 전이 학습이다.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걷기·앉기·서기 등 기본 동작을 먼저 익힌 뒤 실제 하드웨어에 적용했다. Pollen Robotics는 사용자가 새로운 동작을 직접 학습시켜 커뮤니티와 공유할 수 있다고 밝혔다.
Delangue는 X에서 Microduck이 올해 가장 많이 팔린 로봇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도 주요 타깃으로 보인다. 홍보 영상에도 성인이 함께 등장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어 연말 완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Hugging Face의 또 다른 로봇인 Reachy Mini에 이은 두 번째 소비자용 로봇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