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pathy, HN 추천 영상으로 YouTube 클론 제작

원제: HackerTube: YouTube built from videos recommended by HN

왜 중요한가

AI 에이전트 주도 개발이 데이터 수집·처리·배포를 2시간 내 완결하는 수준에 도달했음을 著名 연구자가 직접 실증했다.

Andrej Karpathy가 2025년 10월 토요일 오전, Claude Opus 5.5를 활용해 Hacker News 댓글에서 추천된 YouTube 영상 6,454개를 큐레이션한 'HackerTube'를 약 2시간 만에 개발·배포했다. 2007년부터 2026년까지의 HN 댓글 4만 건을 분석해 150개 주제로 분류했다.

Karpathy는 금요일 밤 YouTube를 열었다가 과장된 썸네일과 반복적인 알고리즘 추천에 질려 직접 대안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다음 날 아침 Claude Opus 5.5에 작업을 맡겼고, AI는 HN의 전체 댓글 데이터를 다운로드한 뒤 YouTube 영상을 추천한 댓글만 필터링했다. 이후 Claude Sonnet을 워크플로에 투입해 스팸과 저품질 콘텐츠를 제거하고, 최종적으로 4만 건의 댓글에서 6,454개 영상을 추출했다.

결과물인 hackertube.org는 YouTube UI를 모방하되 몇 가지 차별점을 뒀다. 업로더가 올린 원본 썸네일 대신 영상 중간(50%) 지점의 프레임을 썸네일로 사용해 어그로성 이미지를 차단했다. 개인화 추천은 사용자 계정 없이 브라우저 로컬 세션에 상태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구현했으며, 키보드 단축키와 사이트 전체 데이터 내보내기 기능도 포함됐다. 내보내기 기능은 사용자가 자신의 AI 에이전트에 데이터를 넘겨 유사 서비스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됐다.

Karpathy는 도메인 등록, VPS 배포, 보안 강화, 최적화까지 전 과정이 약 2시간 걸렸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AI 코딩 에이전트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이 숙련된 개발자의 주말 프로젝트 수준을 넘어 실제 서비스 배포까지 단시간에 가능함을 보여준다.

출처

karpathy.bearblog.dev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