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ck가 홍보한 경찰서 4곳, 기술 남용 의혹
원제: Flock Highlighted Police Departments Using Its Tech. Now 4 Face Allegations of Misuse
왜 중요한가
공공 안전 명목으로 확산 중인 ALPR 기술의 경찰 남용 문제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며 감시 기술에 대한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자동 번호판 인식(ALPR) 기업 Flock Safety가 YouTube에서 모범 사례로 홍보한 경찰서 4곳이 잇따라 기술 남용 의혹에 휘말렸다. 조지아주 Albany 경찰서에서는 경관 5명이 체포됐으며, Savannah 경찰서에서는 6명이 대기 발령됐다. Sandy Springs와 Baytown에서도 각각 경관 1명이 해고 또는 사직했다.
ALPR 기업 Flock Safety는 자사 YouTube 채널에서 Savannah, Albany, Sandy Springs, Baytown 등 4개 경찰서를 모범 파트너로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 그러나 해당 경찰서들은 이후 모두 Flock 기술 남용 의혹에 직면했다.
조지아주 Albany 경찰서의 경우, 2024년 홍보 영상에 출연한 수석 분석관 David Sparks와 서장 Michael J. Persley가 등장하는 가운데, 최근 경관 5명이 기술 남용 혐의로 체포 및 기소됐다. Savannah 경찰서는 2022년 3월 영상에 소개됐으며, 내부 조사 결과 '잠재적 남용'이 발견돼 경관 4명과 직원 2명이 대기 발령됐다. Sandy Springs 경찰서는 2020년 영상에 등장했고, 지난해 경관 1명이 남용 의혹으로 해고됐다. Baytown 경찰서는 2025년 영상에 소개됐으며 최근 경관 1명이 조사 중 사직했다.
ALPR 남용 의혹은 Kansas, North Carolina, Ohio, Wisconsin 등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조지아주 내에서도 4개 군 보안관실에서 추가 사례가 보고됐다.
Flock 대변인 Paris Lewbel은 WIRED의 논평 요청에 대해 "남용이 적발되고 조치가 취해졌다"고 강조하며, "감독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