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8천명 해고 준비로 직원들 불안감 확산
원제: 'Everyone is unhappy': Meta employees describe a grim environment as the company reportedly prepares to axe roughly 8,000 workers
왜 중요한가
빅테크 기업의 AI 투자 확대로 인한 구조조정이 수익성 높은 상황에서도 진행되는 업계 트렌드를 보여준다.
Meta가 5월 20일 전체 직원의 10%인 약 8천명을 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됐다. 1분기 매출 563억 달러, 순이익 268억 달러의 사상 최고 실적에도 불구하고 AI 인프라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한 효율성 제고 차원의 조치로 알려졌다.
WIRED 보도에 따르면 Meta 현직·전직 직원 십여 명을 인터뷰한 결과, 회사 내 분위기가 매우 침울한 것으로 나타났다. Instagram 직원 한 명은 '임원들을 제외하면 모든 사람이 불행하다'고 표현했다. 일부 직원들은 16주 퇴직금과 18개월 의료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 해고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Meta 최고인사책임자 Janelle Gale은 블룸버그에 보고된 메모에서 해고가 '회사 운영 효율성 제고'와 '다른 투자 상쇄'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FO Susan Li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보다 효율적인 운영 모델'이 AI 관련 대규모 자본 지출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Meta는 올해 AI 인프라에 1,250억-1,45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으로, 이는 2025년 722억 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