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OpenAI '터미네이터 결말' 방지 위해 설립했다고 증언

원제: Elon Musk Testifies That He Started OpenAI to Prevent a ‘Terminator Outcome’

왜 중요한가

OpenAI의 비영리에서 영리 전환 과정의 법적 쟁점이 AI 업계 거버넌스에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

일론 머스크가 샘 알트만을 상대로 한 OpenAI 소송에서 증언에 나섰다. 머스크는 구글의 견제 없는 AI 개발을 우려해 더 안전한 AI 연구소를 만들기 위해 OpenAI를 비영리로 설립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100억 달러 투자 후 영리 기업화되면서 원래 목적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일론 머스크와 샘 알트만이 화요일 연방법원에서 OpenAI를 둘러싼 10년간의 변화와 회사의 미래에 대해 법정 다툼을 벌였다. 이번 재판은 OpenAI의 IPO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버넌스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 첫 번째 증인으로 나선 머스크는 대학 시절부터 컴퓨터가 인간보다 똑똑해지는 것을 우려했으며,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인공일반지능(AGI) 규제를 위해 로비했다고 증언했다. 그러나 정부가 나서지 않자 직접 행동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가 자신을 '종족주의자'라고 불렀던 것을 계기로 '구글의 반대되는 것'인 오픈소스 비영리 조직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AI가 질병을 치료하고 인류에게 번영을 가져다줄 수 있지만 '터미네이터 결말'처럼 재앙적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제임스 카메론 영화가 아닌 스타트렉 같은 영화에 있고 싶다'고 말했다. 초기에는 박물관 부설 상점 같은 소규모 영리 부문에는 반대하지 않았지만, 2023년 마이크로소프트의 100억 달러 투자 이후 '꼬리가 개를 흔드는' 상황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출처

wired.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