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xAI가 OpenAI 모델 훈련에 사용했다고 법정에서 인정
원제: Elon Musk Seemingly Admits xAI Has Used OpenAI's Models to Train Its Own
왜 중요한가
AI 업계 내 모델 훈련 방식과 기술 유출 방지를 둘러싼 경쟁 양상을 보여주는 사례
일론 머스크가 연방법원 증언에서 자신의 AI 회사 xAI가 OpenAI 모델을 부분적으로 활용해 자체 AI를 훈련했다고 인정했다. 머스크는 이것이 AI 업계의 표준 관행이라고 주장했으며, 이는 OpenAI와의 법적 분쟁 중 나온 발언이다.
일론 머스크는 목요일 연방법원에서 OpenAI와의 법적 분쟁 관련 증언 중 자신의 AI 회사 xAI가 OpenAI의 모델을 사용해 자체 AI를 훈련했다고 시인했다. OpenAI 변호사 윌리엄 사빗이 '증류(distillation)'에 대해 질문하자 머스크는 이를 '하나의 AI 모델을 사용해 다른 AI 모델을 훈련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xAI가 OpenAI로 증류를 수행했는지 묻는 질문에 머스크는 '일반적으로 모든 AI 회사들이 그렇게 한다'며 '부분적으로' 그렇다고 답했다. 증류는 더 크고 성능이 좋은 모델의 행동을 작은 모델이 모방하도록 훈련시켜 비용과 속도를 개선하는 기술이다. OpenAI는 중국 AI 회사 DeepSeek 등 경쟁업체들의 모델 증류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해왔으며, 2026년 2월 의회 메모에서 자사 모델을 증류로부터 보호하고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도 중국 기업들이 미국 AI 모델을 증류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