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tech, 수학 연구 해커톤 개최 발표
원제: Caltech Mathathon – first hackathon ever devoted to research level mathematics
왜 중요한가
AI의 순수 수학 분야 연구 기여 가능성과 인간 수학자의 역할 재정의를 공개 검증하는 첫 시도로, 향후 AI 연구 협업 모델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Caltech)은 2026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40시간 규모의 수학 연구 전용 해커톤 'Mathathon'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00개 팀이 참가해 AI를 활용하여 미해결 수학 난제 해결에 도전하며, 총 200만 달러 이상 상당의 AI 크레딧을 포함한 상금이 제공된다.
Caltech이 주최하는 'Mathathon'은 연구 수준의 수학 문제 해결에 특화된 세계 최초의 해커톤이다. 개최 기간은 2026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40시간이며, 장소는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캠퍼스다.
이번 행사의 배경으로는 최근 수개월간 AI가 수학 분야에서 이룬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다. 2026년 5월 20일에는 80년간 미해결 상태였던 에르되시(Erdős)의 평면 단위 거리 추측(planar unit-distance conjecture)이 반증되었고, 8월 1일에는 27년 만에 최초의 명시적 비소픽(non-sofic) 군(group)이 구성되었다. 또한 8월 23일에는 78년간 미해결이었던 6차원 구(six-sphere)의 복소 구조 허용 여부가 증명되었다(미검증 상태).
행사에서는 100개 팀이 최첨단 AI 모델을 활용해 미해결 추측 해결 또는 새로운 수학 이론 수립에 도전한다. 참가 팀들은 결과물을 저명한 수학자들로 구성된 심사단 앞에서 발표하고 이해도를 검증받아야 한다. 시상은 2단계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의 우수 결과에 대한 1차 시상과, 수학 커뮤니티의 검증이 완료된 후 2차 시상이 이루어진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AI가 아이디어 구상에서 동료 심사(peer-review) 출판까지의 과정을 얼마나 가속화할 수 있는가'와 'AI가 추측을 더 빠르게 해결하는 상황에서 수학자의 역할은 무엇인가'라는 두 가지 핵심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