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warden, 이중 라이선스 모델 전환
원제: Bitwarden Dual License Model
왜 중요한가
오픈소스 보안 도구가 상업용 라이선스를 병행하는 이중 구조로 전환함으로써, 향후 기능 격차와 생태계 분화 가능성이 생겼다.
오픈소스 패스워드 관리자 Bitwarden이 2026년 10월 9일 공식 발표를 통해, 다음 릴리스부터 각 앱스토어에 배포되는 앱을 상업용 라이선스 빌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GPLv3 오픈소스 버전은 GitHub에서 계속 유지되며, 현재 기능은 두 버전 모두에서 제공된다.
Bitwarden 직원 RyanL은 커뮤니티 포럼을 통해 앱스토어 및 공식 다운로드 페이지에 게시되는 빌드가 상업용 라이선스로 전환된다고 공지했다. 사용자 측에서 별도 조치는 필요 없으며, 앱 동작 방식에는 변화가 없다.
핵심은 '이중 라이선스' 구조다. GPLv3 버전은 GitHub에서 계속 공개·업데이트되지만, 향후 신규 기능 일부는 상업용 라이선스에만 포함될 수 있다. RyanL은 "새로 개발되는 기능은 어느 라이선스에 적용할지 사안별로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 상업용 라이선스 코드도 GitHub에서 열람·감사가 가능해 완전한 클로즈드 소스 전환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커뮤니티 멤버 grb는 "'현재 기능은 두 버전 모두에서 제공된다'는 문장에서 '현재'라는 단어가 상당한 무게를 지닌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RyanL은 미래 일부 컴포넌트는 상업용 빌드에만 존재할 것임을 인정했다.
무료 플랜은 영구적으로 유지되며, 셀프 호스팅에도 변화는 없다. 라이선스 변경이 영향을 주는 대상은 Bitwarden을 리패키징해 재판매하는 사업자다. 포크 역시 계속 허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