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Siri 개편에 채팅 자동삭제 기능 포함될 것
원제: Apple’s Siri revamp could include auto-deleting chats
왜 중요한가
Apple이 AI 경쟁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개인정보보호를 내세우며 시장 재진입을 시도하는 중요한 전환점
Apple이 6월 WWDC에서 공개할 새로운 Siri에 채팅 자동삭제 기능이 포함될 예정이라고 Bloomberg가 17일 보도했다. Google Gemini 기반의 독립형 Siri 앱이 출시되며, 사용자 정보 저장 기간에 제한을 두어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Bloomberg의 Mark Gurman에 따르면, Apple은 6월 개최되는 WWDC에서 개인정보보호를 핵심 테마로 한 새로운 Siri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Siri 재출시는 Apple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다시 관련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Apple 경영진들은 다른 AI 기업들보다 개인정보보호 친화적인 접근법을 취한다고 주장할 것으로 전해진다. 새로운 Siri는 Google Gemini로 구동되는 첫 독립형 앱으로 출시되어 ChatGPT와 유사한 챗봇 경험을 제공한다. 하지만 다른 챗봇들과 달리 사용자 정보 사용 및 저장 기간에 더 많은 제한을 둘 예정이다. 특히 Messages 앱과 유사하게 사용자가 대화를 30일이나 1년 후 자동삭제하거나 무기한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Gurman은 Apple이 개인정보보호를 강조하는 것이 경쟁 제품 대비 Siri의 부족함을 변명하려는 시도일 수 있으며, Google이 일부 보안을 담당한다는 사실을 가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