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 뇌 세포 AI, AWS에 탑재
원제: AI Models Built From Rat Brains Just Got Closer to Reality
왜 중요한가
AI 모델의 효율화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생물학적 컴퓨팅이 AWS라는 대형 유통 채널을 통해 기업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첫 사례로 주목된다.
쥐 뇌 세포의 신경 패턴을 AI 모델에 활용하는 스타트업 The Biological Computing Company(TBC)가 2026년 9월 22일부터 AWS 일부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제한 프리뷰를 개시했다. 동영상 생성 AI의 효율 개선을 목표로 하며, TBC는 올해 3월 Primary Venture Partners 주도로 2,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TBC의 기술は쥐 뇌 세포에 이미지 등의 정보를 인코딩하고, 세포가 그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관찰한 뒤, 그 프로세스를 모방하는 소프트웨어 툴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CEO Alexander Ksendzovsky는 '생물학적 소재에 정보를 코딩하는 방법을 알아냈고, 그 처리 과정을 관찰해 도구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Amazon Web Services의 스타트업 기술 글로벌 디렉터 Deap Ubhi는 TBC의 접근 방식을 '실용적'이라고 평가했다. Transformer 구조를 통째로 바꾸려 하지 않고, '기존 생성 AI 표준 안에서 어떻게 현재의 비주얼 모델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AWS는 이미 호주 기반의 Cortical Labs와도 협력 중이다. Cortical Labs는 실험실 배양 뉴런과 실리콘 칩을 결합한 'WAAS(Wetware as a Service)' 제품군을 운영하며, 뉴런을 최대 6개월 생존시키는 수천 달러짜리 생물학적 컴퓨터도 판매하고 있다.
생물학적 컴퓨팅 분야는 실제 바이오 실험실 운영을 수반한다는 점에서 독특한 어려움을 안고 있다. 뇌세포·줄기세포·합성 바이오 소재를 생존시키고 모니터링하면서 디지털 정보로 변환해야 한다. TBC는 신경외과 의사 출신인 Ksendzovsky(CEO)와 Jon Pomeraniec(COO)가 4년 전 공동 창업했으며, 올해 3월 2,500만 달러 첫 대형 자금 조달 직후 AWS와의 협력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