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헤지펀드 Situational Awareness, 공개 포트폴리오 매각

원제: AI hedge fund Situational Awareness may have sold its public portfolio, but it still has its Anthropic shares

왜 중요한가

AI 인프라 투자 테마의 급성장과 급락이 동시에 나타난 사례로, 레버리지 기반 섹터 집중 투자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전 OpenAI 연구원 Leopold Aschenbrenner(25세)가 설립한 AI 헤지펀드 Situational Awareness가 공개 주식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Ken Griffin의 Citadel에 매각했다. AI 인프라 투자 급락으로 운용자산은 최대 450억 달러에서 약 100억 달러로 줄었다고 Bloomberg가 보도했다.

Situational Awareness는 OpenAI의 '슈퍼얼라인먼트' 팀 출신인 Aschenbrenner가 2024년에 설립한 헤지펀드다. 그는 AI 스케일링이 반도체·컴퓨팅·메모리·에너지 인프라의 대규모 확충을 요구한다는 투자 논거로 주목받았으며, Jane Street, Stripe 공동창업자 Patrick·John Collison, Meta 임원 Daniel Gross와 Nat Friedman 등을 초기 투자자로 확보해 수억 달러를 조달했다.

펀드는 올해 6월까지 439%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운용자산이 최대 450억 달러에 달했다고 Financial Times가 보도했다. 그러나 AI 인프라 기업에 대한 대규모 자본 지출이 단기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보유 종목이 급락했다. SK Hynix·Sandisk 등 메모리 반도체, 청정에너지 기업 Bloom Energy, 네오클라우드 Nebius Group 등 주요 보유주가 한 달 사이 30% 이상 하락했고, 레버리지 전략으로 손실이 증폭됐다.

Aschenbrenner는 7월 24일 투자자 서한에서 이번 급락을 작년 초 이후 최대의 매수 기회라 규정하고 8월 1일부터 신규 자금 유치를 시도했지만 충분한 약정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Bloomberg가 전했다. 이후 Citadel이 대부분의 공개 주식 보유분을 매입하면서 전체 운용자산은 약 100억 달러로 줄었다. 펀드는 Anthropic 지분은 여전히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