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q, Nvidia 인수 후 6.5억 달러 펀딩 확보

원제: AI chipmaker Groq confirms $650M raise, re-staffs after Nvidia’s $20B not-acqui-hire deal

왜 중요한가

Nvidia의 기술 라이선싱으로 핵심 인력을 잃은 후에도 추론 클라우드 서비스로 사업 재편에 성공한 사례로, AI 인프라 경쟁 심화 속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을 보여준다.

AI 칩 제조사 Groq가 6월 22일 6.5억 달러 규모의 신규 펀딩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12월 Nvidia가 Groq의 기술에 대한 비독점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CEO 조너선 로스 등 핵심 인력을 영입한 지 약 6개월 후의 결정이다.

Groq는 달라스 기반의 후기 단계 투자사 Disruptive와 포트로더데일 헤지펀드 Infinitum이 주도한 6.5억 달러 펀딩 라운드를 발표했다. Disruptive의 창립자 알렉스 데이비스는 동시에 Groq의 회장직을 맡고 있다.

Groq는 지난 9월 7.5억 달러 규모 펀딩에서 69억 달러로 평가받았으나, 새로운 펀딩에 따른 신규 기업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2015년 구글에서 온 조너선 로스 CEO와 다른 구글 엔지니어 더그 와이트먼이 창립한 Groq는 'LPU(Language Processing Unit)'라는 추론용 칩을 개발했다. 지난 12월 Nvidia와의 계약으로 로스 CEO와 순니 마드라 회장이 Nvidia로 이직했고, 와이트먼이 새 CEO로 승격됐다.

Nvidia는 3월 GTC 이벤트에서 Groq의 LPU 기술을 활용한 'Nvidia Groq 3 LPX' 추론 하드웨어 시스템을 발표했다.

Groq는 Nvidia와의 거래 이후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2024년 인수한 AI 데이터 분석 회사 Definitive Intelligence가 운영해온 '네오클라우드' 사업으로 피벗했으며, 현재 북미, 유럽, 중동, APAC에 13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주당 수조 개의 토큰을 처리하고 있다.

Groq는 또한 경영진 영입으로 재정비했다. 전 xAI와 Meta 임원 앨런 라이스를 COO로, Apprenda 창립자 신클레어 슐러를 CTO로, 락케시 말호트라를 CPO로 임용했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