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를 스마트폰 키보드에 직접 통합한 Acti 출시

원제: Acti puts AI agents directly into your smartphone keyboard

왜 중요한가

AI를 별도 앱이 아닌 사용자가 이미 사용하는 키보드에 통합하는 방식은 AI 채택 장벽을 낮추고 일상적 인터페이스에서 AI 에이전트의 실용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싱가포르 스타트업 Acti가 6월 30일 iOS와 안드로이드용 AI 에이전트 키보드를 출시했다. 사용자 컨텍스트를 여러 앱에 걸쳐 통합해 앱 전환 없이 이메일, 메시징, SNS 등에서 직접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Google의 Gemini 모델 기반으로 프라이버시 중심의 로컬 처리 방식을 적용했다.

Acti는 스마트폰 키보드에 AI 에이전트 기능을 직접 통합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CEO Young Wang에 따르면 기존 AI 챗봇은 사용자가 앱 간 전환을 반복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Acti는 "사용자 컨텍스트가 여러 앱에 분산되어 있다"는 근본적인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키보드에서 직접 지역 음식점 추천, 실시간 주가 정보 공유 등이 가능하다. 또한 'Skills'라는 커스텀 단축키 기능으로 번역, 미팅 링크 공유 같은 다단계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기술적으로는 Google의 Gemini 모델을 채택했으며, 지능, 속도, 신뢰성, 다국어 성능, 비용 효율성의 균형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로컬 우선 모델을 적용해 개인 메시지와 컨텍스트는 기본적으로 기기에 남아있으며, 사용자가 명시적으로 요청할 때만 외부 처리를 수행한다.

Wang 창립자는 바이두에서 페이스모지 키보드를 1억 명 이상의 일일 활성 사용자까지 성장시킨 10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AI 시대의 새로운 키보드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출처

techcrunch.com — 원문 읽기 →